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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파스타 가족405 : 안돼요 집사님 본문
종족을 불문하고 치느님은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죠
사녜는 아침부터 여친과 통화를 하며 깨를 볶고 있습니다
뭘 꼬나봐 임마 커플 처음보냐
더러운 커플놈들의 고지서는 땅바닥에 처박아야 제 맛!
퇴출이에 상상친구라고 스쿨버스도 안 태우고 가네요ㅜㅜ
사실 여기 숨어있었다눙
갔나? 아저씨 이제 출발하셔도 될 것 같아여 ㅎㅎ
주인님... 밤에도 당신의 집사가 되고 싶어여!
저; 밥달라고 했지 사랑을 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울애긔가 아직 오빠 사랑 맛을 못 봐서 그래^^
한번 잡숴봐^^ 밥 따위는 생각도 안나게 해 줄게^^!
아이들을 분가시키고 스토리모드를 켜면서 솔직히 모두들 가정파탄을 맞을까봐 걱정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모두들 잘 살고 있어서 안심이네요
특히 배우자와 특성대립의 병크를 터뜨리던 러셀은 어찌나 잘 살고 있는지 스토리모드 안내창에 얼굴 한번 내밀지 않고 있죠
배우자의 영정사진을 손수 그려주는 섬세한 남자, 러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결국 아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야 만 잭...
우리 재긔... 옵하가 슬픔따위 멀리멀리 날려버리도록 도와줄수도 있는데^^...
? 소유주들이 하나같이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아니 이 공연 예약한 사람이 저라니까 왜 사람을 못믿고 그러세요...
이혼하고 싶따
대신 핫한 제수씨랑 사귀고싶따
제수씨 화이팅^^!
타바사는 잭의 모든 남자형제들과 케미가 뜨고 잭은 모든 남자형제들의 아내와 케미가 뜨죠
......큿... 왼팔에 잠든 막장룡이 꿈틀거린다...! 안돼 더이상의 개족보는 모 야매룽다...
피자헛?
피자헛 샐러드바 무료쿠폰 얻었다 이 누나 좀 멋지냐?
으응 누나 최고...☆
신난 레스트와
흡사 쇼핑 간 여친을 기다리는 남친같은 사녜
자기 내가 방금 한 거 봤어?
으...응? 물론 봤고말고...
레스트가 너무 예뻐서 살 수가 없습니다 정말
하지만 그녀의 풀네임은 Rest In Peace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나도 피곤한데 어디 한 자리 뉘일 곳 없나? 거 같이 좀 누웁시다!
니가 누운 그 자리
그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해
그거 너 먹으라고 사둔 초콜릿 분수 아니다 ㅡㅡ 내려놔라
집사님때문에 제가 초콜릿을 못먹겠잖아요!
크킄... 어리석은 계집...
잭 주인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초콜릿 분수는 오직 이 나만 맛볼수있다구?
해고할까
흥 빨대꽂고 먹으면 된다 뭐!
아앗 젠장 집사놈이 초콜릿에 독을 풀었어!
변기에 부비트랩 설치까지!
잭의 마음을 얻는 자가 승리할지어니
후후... 식기세척기까지 완벽하게 고장냈도다
주인님을 파산시켜... 온전히 나에게만 의지하도록 만들겠어!
기대하라구 주인님
곧 이 포옹이 낭만적인 포옹이 될테니까^^
나의 사랑을 방해하는 자 앞길을 막는 자는 모두 제거한다!
웬일로 잭이 집안일을 하나 했더니 얼척없게도 집사가 집 주변을 청소하라고 부탁해서 저러는 거였습니다
돈은 돈대로 받아먹고 잭은 잭대로 보면서(?) 정작 자기 할일은 남한테 떠맡기네여 ㅡㅡ;
이 아줌마가 또 왜이런대...
집사의 등장으로 위기를 느낀걸까요...
얘 이제 집사님 퇴장하시니 옷 단디 챙겨입어라
주인님...!!!
꾀꼬닥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시추에이션 같지 않나요?
이 마일즈가 그 마일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뭔가 찝찝함을 지울수가 없군요...
집착얀데레 집사의 목숨을 걸고 죽음의 신과 도박을 하게 된 잭
서로 상대방의 말을 움직이는 병크를 터뜨리고 계십니다
너네 솔직히 말해 체스 두는 법 모르지
서로 상대방 말 움직여준거면 이거 사실 잭이 이긴거 아닌가요... 여튼...
마일즈... 그는 좋은 집사였습니다
얘는 꼭 죽음의 신만 나타나면 친목질을 하더라?
사실 얘가 죽신 보려고 식구들 죽음을 조장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믿거나말거나
동명의 다른 거만한 마일즈는 아직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새로 오신 집사님은 감전되지않고 무사히 식기세척기를 수리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잭이 몸을 사려야 할 때인것 같군요...
저 꼴 나기 싫으면 조심하세요 집사님
고인능욕
하루종일 정장 입고 돌아다녀야 하는 집사의 숙명...
잠잘때만이라도 나의 넘치는 감각을 뽐내고 싶었어
축 임★신
절대 막둥이를 낳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오랜만에 잡는 플레이다보니 뭔가 새로운 게 필요하겠더라구요...ㅎ
(흐뭇) 정말 보기 좋은 커플이야...
(흐뭇) 정말 보기 드문 병신이야...
쿠키 병 뚜껑을 열어서 과자를 훔쳐먹는 개가 신기하다구요?
우리 집 개는 냉장고 문도 안 열고 안에 든 음식을 훔쳐먹을 수 있는 신묘한 능력을 가졌는걸요?
두 개가 곧 노견이 되기에 새끼를 보기로 했습니다
아휴 참느라 혼났네
이번 집사님은 굉장히 아련한 눈빛을 가지셨네요
둘이 좀 친해지라고 외출 보냈어요
뭐 내가 이렇게까지 해주는데도 또 어떠한 매력도 못느낀다느니 뭐 그런 소리 하면 그냥 안 이어주고 퇴출시킬거니까 그렇게 알어...
디제잉을 하는 손가락이 섹시해
오옷... 디제잉으로 돈 버는 거 이렇게 하는거였군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라!
뒬리보에게 선물이 주고 싶으시답니다
짜식들... 결국 이렇게 친해질거면서 왜 튕겨 튕기긴
는 빅엿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내가 소유주 아저씨랑 놀아나는 한이 있어도 너랑은 안 사귄다!
과연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렇군... 남자들은 운동화보다는 하이힐을 더 좋아하는군...
(쓸일도 없는 팁이지만 메모해둔다)
집사의 반항
어디 꺼내먹을 수 있으면 꺼내먹어보시죠?
당신... 명문가를 너무 우습게 봤어
와 뒬리보가 옆에 앉으니까 표정 썩는 것 좀 보세요
꺼져라... 나 숙제하는 거 안보이냐...
우리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갈까?
욕
흔한 태몽
어젯밤 꿈에 개가 나왔으니 아주 개같은 자식이 태어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