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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파스타 가족411 : 아이, 로봇

무새 2014. 8. 14. 19:03












이 자리에서 한가지 고백할 게 있다면 저는 심즈3 게임 안에서 양파와 마늘을 구분하지 못해요...(주륵)









시골 농장 하우스와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첨단 과학 기구, 플럼봇 제조기를 하나 샀습니다









오레키에테에게 '로봇 팬'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걸 살려서 플럼봇이나 하나 만들어볼까 하거든요

예전에도 플럼봇을 한 번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땐 한 지붕 두 가문 플레이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못써줬죠...









늙으신 어머니를 달구지 태워드려도 모자랄망정 자기가 떡하니 뒤에 앉아서 놀고 있는 오레키에테










그런 아들이 괘씸했던지 타바사는 분수대에 오레키에테를 던져버리는데...?






타바사는 다가오는 미란다 드아르데의 시월드에 초대 받았습니다!









미란다가 살고 있는 집

전체적으로 이 Riverview Redux에 있는 하우스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건방지게... 시누이면 다야? 나이차가 몇갠데!

 내려와서 예의바르게 인사해라!









피어싱 ㄷㄷㄷ

미란다가 정치판에 뛰어들더니 많이 변했어...









집안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권위적인 아버지









미란다를 만난 김에 그녀도 노인으로 만들어 6남매 콜렉션을 완성했습니다

ㅜㅜ좁은 방 안에서 다섯형제가 옹기종기 모여 자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젠 다들 흰머리가 성성한 노인이네요...








오랜만에 만난 여동생과 한다는 이야기가 정치 이야기...






하지만 정치 이념이 달랐던 것이다









분명 하얀 엄마 창백한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왠지 모르게 까무잡잡한, 잭의 첫째 손녀 바르비나...









딸 아니고 손녀 맞습니다!











바르비나를 유아로 성장시켰어요

원래는 하얀 아기여야하지만... 저는 까만 여심도 좋아하니까 그냥 흑심으로 계속 키우기로 했습니다









피부나 머리색만 보면 전혀 혈육이 아닌 것 같지만 사실 바르비나는 레스트를 많이 닮았어요

피부색이 왜 까만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그러고보니 사녜의 상상친구가 까만 피부였던 것 같기도 한데... 설마... 에이...









자매를 낳으면 망하는 징크스가 있지만... 그것이 두려워서 딸을 못낳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래서 둘째 역시 딸로 입양을 했어요. 이름은 Primavera

참고로 파스타 이름은 제가 짓는게 아니고 다 실제로 있는 이름이에여...힉...!









그러고보니 타바사도 자매네요! 그리고 타바사는 영고의 아이콘이죠

정말 자매 만들어도 될까...









녀석... 뚜껑 좀 많이 돌려 본 솜씨인데?






식탁이랑 피넛버터젤리가 헷갈린답니다

충분히 헷갈릴만도 하죠! 얼마나 똑같이 생겼던지 저도 가끔 분간을 못하고 식탁을 베어물때가 있으니까요








햐 요새 애들은 걸음마 참 쉽게도 배우네

나 때는 거울이 귀해가지고 청동판 막 문질러서 그거 보고 배우곤 했었는데 (아련)






이거 썸네일에 로봇이 춤추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엽지 않나욬ㅋㅋㅋ







잭은 논리 기술을 10레벨로 올렸어요

이제 그의 평생소망을 이루기 위해선 단 한가지의 기술만 마스터하면 되는군요









그리고 그 한가지는 바로 원예가 될 예정이죠

이럴 줄 알았으면 젊을 때 고생 좀 할 걸 그랬지?






?! 어제 파티에서도 만나서 놀았잖아...? 

늦게 배운 시월드질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둘째는 언제나 서러워!









왠지 어른들은 한밤중에 공짜 여행에 당첨되었어요









킄... 이틀간의 자유(自由)란 말인가...? 문란하고 과격하게 놀아주겠어...

이어폰 빼고 스피커로 음악 들을테다... 크킄...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터.프.해








와... 진짜 와플이랑 똑같이 생겼다...

저도 하마터면 깜빡 속아넘어갈 뻔했네여;; 식탁 이 깍쟁이 같으니라고!









프리마베라를 돌보고 있는 집사님






프리마베라는 버그인지 서로 상반되는 특성을 타고 났어요

카우치 포테이토지만 밖에 나가서 노는 건 좋아함 ㅇㅇ









호오라... 그래... 밖에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한다 이거지...?

그럼 아저씨랑 나가서 놀까?






영원히!!!!


집사 이 미친넘이 아기 안고 통째로 사라짐;;;







아기는 복구했지만 집사는 행방이 묘연해져버렸습니다

후... 우리 집 집사가 명문가 딸래미를 납치해 몸값을 받아내는 더러운 유괴범이었다니!









이제 사람은 믿을 수가 없다!

시도때도없이 쉭쉭 사라져벼리는 교활한 인간 집사를 또다시 들이느니 차라리 로봇에게 수발을 맡기겠다!









열심히 오레키에테의 로봇 제작 기술을 올려 비싼 돈 주고 플럼봇을 뚝딱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주급도 안 받고! 불평도 안 하고! 얼마나 (부려먹기) 좋아






추억의 그 이름, 고경모!









오레키에테의 은밀한 곳을 스캔하더니









미소짓는 경모

달라 해도 안 줄거다, 일찌감찌 포기해라!







특성칩은 가방에 있는대로 대충 아무거나 꾸겨넣었어요








특성칩 중에 인간 공포증이 있어서 일반 인간 심만 보면 부르르 떠는 경모...









인간 공포증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어린 아이를 돌보는 능력은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핫도그를 만들죠

그 놈의 핫도그 진짜...









? 이게 무슨 얼룩일까요...






겁에 질려서 기름이 샐 수도 있습니다

겁에 질려서 기름이 샐 수도

기름이 샐 수도

기름이









...그래도 자기가 지린 건 자기가 닦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심놈들은 지리면 닦기는커녕 안 시키면 씻지도 않는다구요...?









영 잘못 만든 것 같은데...









다행히 개는 안 무서워하더군요









야! 기름 새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썸네일ㅋㅋㅋㅋㅋㅋㅋ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집에나 들어오시고 그런 말씀을...






사실 물에 빠진 World/Riverview/Sims : Laurel World/Riverview/Sims : Grisby의 이름을 

다급하게 외치다가 그만 구조가 늦어져서 사망했다고 하는데...?









으앙! 무셔!









이러면 플럼봇을 만든 의미가 없는데...











충전하다 말고 오레키에테를 보더니









기절해버리는 경모...









아이고, 경모야!










작작 지리라고 했다!!!









플럼봇 때문에 자기 침대에서 자지도 못하고 부엌에서 쪼그려 자는 오레키에테...









하지만 위층에서 뗵떽거리는 조카들 때문에 한 시간도 제대로 못 자고...









아 싀바 이럴거면 일찌감지 퇴출해줘









바르비나는 아무리봐도 레스트 몰빵인 것 같아요

심들이 제일 좋아하는 빵이 뭐다? 몰빵이다!!!









마치 영혼이 녹아 흘러 고인 듯 하다









이 놈의 개시퀴가!!! 저리 안가?









개쌍욕









으으... 10대파티 열려고 했는데... 으으... 스피커로 음악 들으려 했는데......!









인간이 무서운 경모가 조심스레 수리센터에 전화를 해서 수리공을 부릅니다

저... 로봇 수리공은 없겠죠...?









근데 서비스심은 사람으로 안 치는지 무서워하지도 않음!

역시 서비스심은 심즈 시스템도 인정한 쓰레기야









하지만 앞태를 본다면 어떨까?









왜 자꾸 경모는 심들의 소중이를 스캔하는 걸까요...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구심 때문일까요...?









은근히 자부심 느끼지마라 쓸 일도 없는 주제에









호오... 러그를 새로 사셨군요...?









거 제가 물어뜯고 갉아먹기라도 하면









참 유감이겠습니다...?






유감인 일 여기 하나 더

로버트의 아내가 죽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ㅠㅠ

잭의 형제들 중 가장 먼저 배우자를 잃었네요... ;_;









둘째 프리마베라의 생일입니다!

미리 성장시킨다는 걸 깜빡 잊어서 강제 성장을 했네요









으레 심들이 그렇듯 유전자나 외모는 아직 좀 더 커봐야 알 것 같네요









아이고 경모야... 아이고...









가족들이 돌아오면 심만 일곱이 될텐데, 그럼 온 집안이 경모가 지린 기름으로 뒤덮이게 되겠죠? 윽...

어서 새 특성칩을 만들어 인간 공포증 칩을 빼내주어야겠습니다








어른들이 집에 오자마자 쪼르륵 매형에게 달려가 협박을 하는 못배워쳐먹은 오레키에테


형부 썬크림 숨길거다!

얼굴 전용 썬블록 내가 팔다리에 다 발라서 없애버릴거다!









그럼 난 니 관자놀이를 뚫어버릴거야









사실 둘째는 흑발로 태어나주길 바랬는데... 이놈의 빨간머리!

빨간머리는 적어야 제 맛인데 말이에요ㅜㅜㅜ 흔해지면 그 가치가 떨어진단 말이다








사녜와 레스트의 첫째 딸 바르비나가 어린이가 되는 날입니다!









초절정 갈망






















유쾌한 어린이로 성장!









는 아들









뭐여... 인종을 바꾼걸로도 모자라서 이젠 성별까지 바꾸는겨...?

첫판부터 장난질인감?









원래 머리색은 너무 밝고 빨개서 여러명이 돌아다니면 눈이 아플 것 같아서 약간 어둡게 염색시켰어요











흑언니는 예부터 항상 예뻤으니 바르비나도 예쁜 어른이 되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델라의 청소년 시절 사진을 황급히 불태우며)









나무들이... 숲이... 울고 있어!









가을비가 잔뜩 쏟아지는 리버뷰

농사 플레이 하다보면... 렉을 동반하더라도 비 오는 날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니까요









흔한 할아버지의 밭농사룩









쏟아지는 어텀 레인을 막을 수 있으면서도 프레시하고 영한 느낌을 주는 후드에

 샌드의 내츄럴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시크한 듯 무심하게 무릎 부분을 찢은 스키니 진,

귀찮은 벌레들에게 연약한 앵클을 어택당하지 않도록 실드해주는 브라운 컬러의 컨버스화를 더하면!

평범하고 캐쥬얼하지만 어도러블한 나만의 유니크한 밭일룩 완성★









겨우 그 정도인가요?

역시 할아버지 감각은 어쩔 수 없네요!

적어도 우리 엄마 정도는 되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패션의 완성은 흰 양말이다아ㅏㅏ아ㅏㅏㅏ









음! 열심히 걸음마를 잘 배우고 있군!









점점 단풍이 들고 가을이 찾아옵니다









집안의 연못은 벌써 한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었네요

흐린 날 발로 찍어도 장관이 나오는 리버뷰의 겨울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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