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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파스타 가족414 : 피는 물보다 진하다

무새 2014. 8. 31. 13:55










막내의 생일입니다









챔피언 눈사람처럼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녕 친구 너를 그리워할거야...









눈이 엄청나게 쏟아지네요









눈내리는 아침 풍경이 예뻐서 막내는 오늘 특별히 야외에서 성장시키기로 했어요









식구들의 부담스러운 시선 때문에 머리가 홀라당 벗겨져버린 리조니...

아앗... 제 성장을 너무 기대하지마세요... 부담스럽단 말이에요!












예술을 싫어하는 건방진 초딩으로 성장!

얘, 그럼 넌 느이 할아버지도 싫겠구나? 잭의 얼굴은 예술 그 자체이거늘...







흐...흥! 딱히 예술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집은 꽤 잘 꾸며져 있군 그래










이 가문에서는 보기 드문 흑발을 가진 리조니









셋째 누나의 축하따위 쌩깐다










이봐 어서 내게 케이크를 한 접시 더 갖다달라구!










난 이 집의 유일한 아들로써 대접받을 권리가 있어!

어서 내게 케이크를 대령하지 못할까?









그리고 이 집의 유일한 아들을 대하는 유저의 자세

우리 집에서는 아들이라고 특별 대우하고 그런 거 없다









고부갈등 없는 따뜻한 심시티






오늘도 오레키에테는 뭇 남심들의 로망입니다











그런 아들이 걱정되어 눈을 뗄 수가 없다는 어머니...








매형한테 화풀이하지마라!










승질이 날만도 하죠

침대는 건방진 조카가 빼앗아갔고









엄마는 자꾸 스토킹을 하는데 짜증이 안나고 배겨!

드러워서라도 얼른 여친 만들어서 독립하는 수밖에 없겠군요









사이좋게 눈사람을 만드는 두 막내들









푸실리... 정말로 끼가 보이지 않습니까?

이름도 생각없이 지어준 앤데 사남매 중 가장 후계자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길... 눈사람놈... 치사하게 신고를 하다니

나불대지못하게 입을 부셔버렸어야 하는 건데!










조손끼리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집니다









웬 듣도보도못한 이상한 버그에 걸려서 2층침대가 강제로 1층침대가 되었어요









치트키로 삭제하고 새 침대를 놔 주었습니다

이 집... 크기는 60*60인데 방은 단 두 개밖에 없어요... 

덕분에 사남매 중 두명은 부모님 방 한 구석에, 하나는 부엌에, 하나는 거실에서 웅크리고 자고 있죠









밤 사이에 러셀이 갈 날이 머지 않았다는 전화가 걸려왔어요

아직 남매 중 첫째인 지미도 정정한데 말이죠. 역시 갈 때에는 순서가 없습니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아들과 단 둘이 살고 있는 러셀...

내일 날이 밝자마자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뭐...하세요









그 분이 보고 계셔!









(개한심)






눈이 많이 내려서 휴교령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당장 대학 입시가 코앞인 고딩들은 눈이고 휴교고 나발이고 학교에 뼈를 묻으러 가야죠!









잭은 형 러셀을 만나러 왔습니다









아휴 요새 늙어서그런지 무릎이 자꾸 시큰시큰 시리는구먼

은 바지






카마심트라 개인교습은 어떻게 하는거죠...?

금단의 상상력이 꿈틀대는군요...









형을 데리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는 신세대 만화방에를 옵니다






남자라면 변신소녀물이다아ㅏㅏ아ㅏ









역시! 우리 애들은 아직 마음만은 젊다니까요!

로버트도 그룹에 끼워 같이 놀기로 합니다









젊은 놀이... 마작!









이번에 미란다는 선거 자금으로 한 몫 두둑히 챙겼다는구먼...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로버트에게 밑에서 한장...









러셀에게 밑에서 한장...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좋아 이 패가 구땡이 아니다에 내 돈 전부하고 손모가지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자 그럼 확인 들어가겠습니다잉

따라라 따라라 따라라 쿵 짝짝 쿵짝짝









사쿠라네?

사쿠라여?!









내가 봤어! 이 놈 밑장 빼는 거 똑똑히 봤다니께?!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거 안 배웠어?









뭐해? 니네 형님 손모가지 안 찍고!






감히 어딜!

도박으로 다져진 잭을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건가










오해하지마 꽃에 물 준거니까









개잘생김









냠냠









등짝을 훤히 드러낸 여자가 유혹하지만 러셀은 일편단심 까트리나만 바라보는 남자죠!

곧 다시 만날텐데 영원히 행복해라 ㅠㅠ









사이좋게 눈사람을 만드는 두 형제









는 이게 어디서 개수작이야? 똑바로 안해?









어어엌 이게모야









갑자기 앵글을 뚫고 들어오는 방뎅이

꼬리를 예쁘게 염색하고 땋은데다









깜찍한 핑크색 안장을 얹은 걸 보아하니 유행에 민감한 암컷 말인 것 같네요!









그 때 만화방 안에선 수명을 다한 러셀이....ㅠㅠㅠㅠ









언제 왔는지 모를 마일즈와 그녀의 아내가 러셀의 죽음을 슬퍼해줍니다

근데 커플룩 쩌네여









친형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듯한 로버트









하지만 아까 보았던 그 튼실한 방뎅이의 암말이 머릿속을 자꾸만 떠도는데...?









쪼개지마라...!









슬프지만 어쩔 수 없죠

심이라면 누구나 죽는 것을...ㅠㅠ (황급히 족보에서 4대를 지우며)









떠나는 길 죽음의 신에게 소심하게 대들어도 봅니다









잘 가 러셀...ㅠㅠ!!









본의 아니게 형제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 세 사람... 














러셀이 죽고 나니 이제서야 세대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얼마못가 잭도 마일즈도 모두들 러셀의 뒤를 따르겠지요...









반쯤 잘려나간 목을 보니 왠지 그 다음 타자는 마일즈가 될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집에 돌아오는 길 창밖을 내다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잭...










은 인테리어하다가 무한저장 걸려서 팅김ㅋ

요새 cc 가구만 넣으면 무한저장이 걸려서 아주 성질이 납니다








핫도그 좀 그만 쳐만들랬다!!!









딸들이 사녜의 병을 물려받지 않아 어찌나 감사한지!









사녜도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이 고맙고 마냥 뿌듯합니다









계단 밑에 막내 리조니의 방을 만들어주었어요

학대 아닙니다... 부엌 구석에서 자는 것보단 낫잖아요?









양치 똑바로 안하면 이가 엄마처럼 된다!!









히익 알겠어여 양치 열심히 할게여 ㅠㅠ!


그러고보니 엄마가 뱀파이어인데 사남매는 모두 평범한 인간이네요

예전에 뱀파이어 플레이할때 그들의 자식이 모두 뱀파이어였던걸 생각하면 참 심즈의 유전체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사녜와 오레키에테가 분가한 형제를 만나러 나왔습니다









형 안녕~

둘이 형젠데 진짜 안닮았어요... 보는 제가 다 어색할 정도로...









할 거 없는 축제부지에 놀러왔습니다









유저가 찍을 거 없을까봐 손수 그림을 만들어주는 차칸 형제들...

하지마..............









돈 ㅎ2?

이 분이 심즈2 최고의 카사노바랍니다


웃기지마...









시상에 뒬리보 다리 좀 보세여...

제가 아무리 아무것도 안주고 매몰차게 쪼까냈다지만 저렇게 앙상하게...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ㅠㅠ









저장안하고 튕겨서 러셀이 살아있네요ㅎㅎ









?





??






???????????????????????

뭐해 이





ㅍ뼝신들아!









미친 러셀새끼야










그냥 주거...!!!!!!!!!!!!!










여러분 제가 신기한거 보여드릴게요

네...? 아까 그것보다 신기한 게 있냐구여...?


이 아저씨는 장년의 커미트 가이드리, 식품 상인이죠









그리고 여기 노인의 커미트 가이드리 식품상인이 딱!









와, 정말 너무 놀라워요!!!

너무 놀라서 다리에 힘이 다 풀렸다는 사녜









니가 자꾸 그러니까 남자애들이 편지를 보내는거야...









남탕잼









남자들이 득실대는 축제부지의 유일한 여심, 사녜









하지만 게이죠









동생은 이 추운 날 눈밭에 파묻혀가면서도 저리 열심히 숙제를 하는데 첫째라는 애는 으잉 ㅉㅉ










이쯤되면 범죄이지말입니다









몸은 햇볕에 타들어가고... 씻지못해 냄새는 나고... 개한테 벼룩까지 옮아가면서도...

아홉식구를 먹여살리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진정한 가장 레스트






인턴으로 승진해왔네요

타바사까지 놀고 먹고 있는 요즈음 집안에서 돈을 벌어오는 건 레스트 뿐이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구천을 떠도는 옛 침대의 유령...









넓고 푹신한 침대를 프리에게 빼앗긴 이후로 오레키에테는 한 때는 집사가 썼었던 부엌의 낡은 침대에서 자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본인이 만든 로봇까지도 오레키에테를 비웃네요!

 식객살이가 이렇게나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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