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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파스타 가족417 : 초코우유의 비밀

무새 2014. 9. 5. 15:10









숨겨왔던 나의 진짜 모습을 드러낼 때가 되었군

사실 나는 개가 아니고 인간일세







이런이런! 성질 급한 여동생이 먼저 정체를 밝혀버렸구만 어쩔 수 없군







나도 내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지

사실 나도 개가 아니다







는 스푼과 찹스틱이 노견이 되는 날입니다 ㅜㅜ

그 조그맣던 멍뭉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아내를 잃고 외로움을 타던 잭은 요새 강아지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고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봄





하지만 여전히 펑펑 쏟아지는 눈 때문에 오늘도 아이들은 학교를 쉽니다

아니 그래서 너네 학교 몇 일 나갔냐 솔직히 말해봐라

리버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한 과거의 제가 너무나도 불쌍해지는 순간입니다








불에 탄 가구들을 전부 교체하는데

성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돈이 좋아!







재주 몇 번 가르치고







몇 번 껴안아줬더니





금세 영원한 단짝 사이가 된 잭과 스푼

둘이 함께 늙어가는 처지라 더 애틋합니다






그리고 잭의 손녀는 지미의 아들과 케미가 뜨죠

보세요 여러분. EA가 이래도 양심적인 회사인가요?






경모야 일 안하니!








곧 추석이라고 동그랑땡 만들고 있네요

아... 명절 싫다...







니 엄마 라마







니 엄마 라마!!!

임마 개소리라고 못알아들을줄 알았냐?






바르비나는 현재 프롬에 갔다가 얼떨결에 눈 맞은 여심과 아직도 사랑에 빠짐 상태에요

저는 바르비나에게 남자친구를 만들어주고 싶기 때문에 하루빨리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래. 바르비나가 이렇게 눈이 낮을리가 없어!

무도회장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그랬던게 틀림없다니까?







숨막히는 그녀의 옆태






정중하고 상냥하게 친구로 남자고 부탁합니다








어우 야 얼굴 가까이 들이밀지 마!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면 여자친구의 남동생을 낚으면 되잖아요?







이 년이...







깎아지른듯한 콧대에 홀딱 반한 리조니...!







오늘도 오레키에테는 속세의 여자에 대한 거부감만 키워갑니다







저 여심 이름은 리디아에요

누나에게 차인 리디아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리조니







여자 보는 눈이 겨우 저 정도인데, 후계자 자리에서 쫓겨날만도 하네요!







그래도 리조니가 관심을 보이는 것 같으니 둘이 함께 외출을 시켜줬어요







그리고 그런 리조니를 우롱하는 리디아







이년아 아직 도착도 안했다...!







결국 놀이방에는 리조니 혼자 도착하고...ㅜ.ㅜ







제길... 제길...!

왜! 왜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는거야







ㅎ r 존나 사랑하는데...







왜!!!!!!! 왜 나를 봐주지 않는거야!!!!







아아... 리디아 누나...







하늘이 나의 마음을 대신해 울어주는구나...!







권태기를 극복하고 다시 금슬 좋은 부부로 돌아온 사녜와 레스트







이젠 레스트도 빼지 않고 사랑을 나누네요!

사실 거부하면 또 불지를까봐 할 수 없이 받아줬다는 의혹이...







늙으면 서러워...







하지만 치느님은 늙은 이에게나 젊은 이에게나 공평하십니다







오늘도 잉여로운 오레키에테







그런 아들에게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 못하는 잭이 잔소리를 퍼붓고 있네요







응? 나이는 먹을대로 먹은 놈이 말이야

장가도 안 들고 부모 속 썩이면서 응? 집에서 놀고 먹기나 하고







사내놈이 적어도 직장은 있어야 할 거 아니야!!!!!!!

이거 참 잭이 할 말은 아니네여^^ 너나 잘해...







그나저나 저 대사들을 쓰고 나니 괜히 제 주먹이 불끈 쥐어지네여... 왜지... (며칠 남지 않은 추석을 외면하며)







이제 날씨도 풀렸으니 밭일이라도 좀 해야 아버지한테 눈치가 안 보이지 않겠니!







그런 의미에서 마당 한 구석에 목장을







짓다가 성질 다 버렸습니다^^

제 심즈가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인지, 뭐 아이템 하나만 새로 놓았다 하면 치를 떨면서 무한 저장을 던지네요

변화를 두려워하는 그 소극적인 태도는 발전의 가능성을 무시하는 매우 좋지 못한 버릇이란다!







네 번만에 무한저장을 극복하고 제대로 된 목장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심즈는 근성게임이에요







아니 잠깐 초콜릿이라니...

소한테 초콜릿 먹여도 되는건가요...?







콩은 거부하면서 초콜리은 잘도 받아먹는 젖소

콩까지마





아! 이게 뭡니까!

젖소한테 초콜릿을 먹이면 초콜릿 우유가 나와요^^! 라니 야만적이야!

목축업자들과 동물보호단체한테 고소미를 먹고 싶은가바여!








어쨌든 초코우유... 제가 한번 직접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갓 짜낸 신선한 초코우유!

소한테 초콜릿을 강제로 먹여서 짜낸 젖이 바로 초코맛 우유라니...

초코 우유가 이렇게나 비윤리적인 음식입니다 여러분







역시 우유는 목욕하고 나와서 상쾌한 기분으로 마셔야 제 맛!







살균따위







부지 건너편에서 땅을 파고 있는 길 잃은 개







생김새를 보아하니 개라는 종족으로 향하는 길을 잃어버린 듯 싶습니다







뭐여 이것들은...?

초대도 안했고 애들이 데려온다는 말도 없었는데 웬 낯선 여고생들이 리조니가 자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네요

믿기 힘드시겠지만, 여고생들 맞아요





그 중 하나는 지금 우리 사남매를 덮밥해 먹으려는 숭악한 계획을 품고 있죠









타바사를 닮은 외모탓에 영고를 당하는 프리마베라...

애가 참 순하고 참하게 생겨서는 공부도 안하고 은근 날라리더라구요








리디아의 옆태를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하는 오레키에테







리디아를 보며 여자 보는 안목 스킬을 올리고 있군요





하지만 그런 스킬 올려봤자 그에게 들이대는 것은 오직 남자들 뿐...

달라스 저 놈 끈기만 보면 참 대견하긴 한데

내가 저 놈의 얼굴을 2분 이상 마주볼 끈기가 없어








뿌뿌 >3< 뿌실리 화나쪄연!







뿌아아아앙!!!!!!!!!







아직도 리디아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리조니...







근데 리디아도 자꾸 보면... 좀 정이 가는 것 같달까...?

마사지 좀 시켜서 이어줄까요...?







하지만 사녜의 반대로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ㅠㅠ









리얼 발등에 불똥 떨어졌네여






첫째 바르비나가 성인이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후계자인 푸실리의 성장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고...

이거 원 서러워서 퇴출이로 살겠나!








엄마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후계자로 자라나길 바라며!





바르비나의 성장은 오늘 프롬을 다녀와서 시키는 걸로 하려 합니다

보통은 아침에 전부 다 시키는데, 지난 에피에서 불태운게 미안해서라도 프롬 한 번 더 보내주려구요









후계자는 제가 정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꽤 그럴듯한 정장을 차려입고 나옵니다









반면 퇴출이는...ㅉㅉㅉ

엄마들이 푸실리만 신경쓰는 이유를 알겠네여!









스쿨미즈...?







죽음의 파티의 마스코트, 마일즈가 활동을 개시합니다

정면으로 잭에게 도전장을 내미는군여...!









그 도전, 받아주마









죽음의 개가 잔뜩 그려진 우산을 쓰고 나타난 마일즈...

그렇습니다. 흑마법사인것입니다!








오늘의 목표는 로버트...?!







마일즈 오른손 주목

그렇다 타바사병을 옮긴 타바사에 대한 복수로 잭의 주변인들을 하나씩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었다







건강관리 자...잘해...

너도 곧이야








제 3자의 손을 빌려 잭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다니, 마일즈 이 치밀한 놈!

하지만 잭은 그런 얄팍한 수에 넘어갈 인물이 아니죠!








쳇... 실패했나







리디아에 대한 그리움으로 괜히 여기저기 시비나 걸고 다니는 리조니





그리고 리디아는 그의 둘째 누나와 함께 나타나는데...?!

아니 저 기집애가 왜 우리 애들로 하렘을 즐긴대요?






그렇다면 누나를 쿨하게 놓아줄게.... 아디오스









별식으로 얼린 뇌를 즐기는 마일즈

역시 마녀의 아들, 흑마법사다운 입맛입니다 ㄷㄷ








초식남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요 14원이 없다니





집 팔고 이사가야할까봐요...

아니 그럼 소는 누가 키우지 ㅜㅜ








타이밍을 놓쳐 셀프 성장하는 바르비나







전재산 4원이라 옷 살 돈이 없어서 누드로 성장했다고 하는데...?







아 다행히 옷 입은 상태였네요... 아휴 놀래라... 발가벗고 성장하는 줄 알고 ㅠㅠ







પ નુલુંગ લસશ







크네요...

물론 바르비나가 짊어지고 있는 가계 부흥의 책임이요







돈없어서 경운기 팔았슴다 ㅠㅠㅠ흑흑








그리고 바르비나는 성장 후 놀 시간도 없이 바로 취직시켰구요. 집안이 망해가는데 놀긴 뭘...

그녀의 평생소망인 CEO에 걸맞게 사업 직업군에 꽂아줬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미녀로 성장해준 바르비나!

사남매가 모두 성인이 되면 대학에 보낼거에요. 거기서 퇴출이들의 짝을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어라 생각해보니 대학도 돈이 있어야 보내는군요? 동생들 학비까지 한꺼번에 벌려면 바르비나가 고생 좀 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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