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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파스타 가족437 : 의외의 건실함

무새 2014. 11. 7. 23:50








하... 할멈 사랑햇! (수줍)





푸실리는 나이가 들어도 기본 머리를 해도 여전히 예쁘네요





닉값 하는 우리 아이들

까르보나라를 그렇게 많이 먹더라구요...





근데 맨날 태움ㅋ

고인능욕 조상능욕 위장능욕을 한번에!


영원히 고통받는 까르보나라...





요상한 버그가 아무래도 텐트 아이템 때문인 것 같아 텐트를 빼고 요를 깔았어요

절대 실내를 증축하고 침대를 한 개 더 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거 누워봤자 얼마나 눕는다고... (패륜





주먹이 운다...




매일 밤 침대가 부족해서 치고 받는다구...해서... 이상한 생각을 했던 나를 반성한다





오늘은 란테르네의 강아지 시보레가 노견이 되는 날이에요





늙는 것이 서러워 구슬프게 우는 시보레...





오잉?!





참을 수 없는 성장의 가벼움












오늘도 란테르네는 목을 닦지 않습니다

저게 사실은 키스마크 cc 아이템인데 아무리 봐도 안 씻어서 낀 때 같아보여요...





배가 고프시다면 파스타 한 접시 어떠세요? (침대를 정돈하며)





ㄴㄴ 까르보나라 먹을 거임

란테르네 시무룩...





이름 모를 안유명한 파스타는 싫어요





이제 28대를 봐야죠... 너무 오랫동안 대를 안 이었어





아들아 이 애비도 같이 봐도 되겠니?

니 엄마도 불러서 함께 보고 싶구나





헤헷 이미 보고 있었지롱 ( ͡° ͜ʖ ͡°)





나가...

임신 한번에 성공 못 해서 한 탕 더 뛰어야되는데 이 주책맞은 노인네들이...





정녕 여심을 한 번에 재우는 것은 불가능한건가?





진이 다 빠진 란테르네...

그래도 임신은 시켰어요... 장하다 내 아들





흔한 탱고 키스

아무래도 아이템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안에서 재워달라고 시위하는건가^^;





이 집 이상해...





너 일부러 약올리는거지 지금?





이 헤어를 씌워주니 소싯적 레스트와 똑같죠?

레스트... 그녀는 심들의 죽음 중 가장 끔찍하다는 버그사를 당했죠...





푸실리는 시골 리버뷰 출신이라 작물 다루는 솜씨가 남다릅니다

그러고보니 푸실리야말로 성공했네요! 상브해서 좋은 직장 갖고





말 그대로 입술만 적시는





젊은 감각의 콜라버지





가사를 적절히 분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죠?




하지만 아내를 향한 사랑을 형과 분담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분가하더니 영... 잘 못지내고 있는 듯한 말리...





볼따구에 저런걸 칠하고 다니니까 그렇지!





이래서 동네 미용실은 함부로 가면 안됩니다 ㅡㅡ





잘생겼어





그러고보니 곧 빼빼로 데이네요...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날이지만요...










란테르네에게 유구한 파스타 가문의 역사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어놓는 콜





이 애비도 엄연히 이 가문 사람이니 나중에 가족 묘에 함께 묻어주는걸로?








기분이 이상해... 무덤 아이콘이 저 말을 하니까 장례 비용을 깎아주겠다는 소리 같기도 하고...





갑자기 이 요 위에서 사랑을 나누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어요





이렇게 됩니다

섬뜩...





부부는... 일...심동체...




이 아줌마 이름을 볼 때마다 흠칫흠칫 놀라는 건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고 믿어요...!





태동을 느끼는 시나몬

원래는 아이를 하나만 낳으려고 했는데, 애들도 다 분가시킨마당에 하나만 키우면 심심할 것 같아서 둘을 낳기로 결정했어요





임신한 건 시나몬인데 안마는 란테르네가 받는다능





당신 안마에 소질이 좀 있는걸? 앞으로 내 전담 안마사로 임명하지






틈새로 나를 비추는 햇빛이 정말 싫다!




웬일로 침대 위에 붙어있네요

ㅋㅋㅋ진짜 뭐가 문젤까 이 버그는...




건방진 며느리; 지가 시어머니한테 맛난 음식을 해 갖다 바쳐도 모자랄텐데 지금 누가 누구더러;;;




이래야 내 아들들이지!





개도 공중부양하는 마법의 양탄자 ㅋㅋㅋ

다른 플레이어분들 보면 멀쩡히 잘 쓰시던데 대체 왜 저만 이러는걸까요ㅜㅜ

사스가 버그심즈 에피심즈...





그래도 야경 쥑이는 마당에 따뜻한 모닥불까지 피워줬으니 불만은 접수하지 않겠다





이런 야경이라면 저는 오히려 제가 먼저 밖에서 자겠다고 손들고 나서겠네여 ㅡㅡ

하여튼 꼭 촌놈인걸 티를 내요 저렇게





제가 하늘 쳐다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우박 떨어짐...

하늘 : 뭘 봐?










유명 배우지만 아직도 피자 배달부 옷을 벗지 못하고 있는 콜...

아무래도 일일 연속극을 찍고 있는 모양이에요

웬 젊은 여자가 경찰관과 보모, 피자 배달부와의 사각관계를 유지하며 가정붕괴를 일으킨다는 그런 드라마...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태동을 느끼며 아이를 기대하는 부부






또 이거야!!!!!

또 이거라고 개시발!!!!!!!!!!!!!!!!!!





진정하고 원인을 차차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 버그는 심이 원인이죠... 노부부가 침대 버그에 걸렸을 때 처웃지 말고 해결했어야하는데... 하...

젊은 애들은 밖에서 재워도 저런 버그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잘만 처잠





반복된 테스트로 늙은이들만 침대 버그에 걸린다는 것을 알아낸 저...

그리고 그것이 탭버그의 원인인 것 같아... 결국... 분가를 결심했습니다

버그사는 레스트로 족해요ㅜㅜ 차마 죽일 수는 없었다구요...




쫓아내기 전에 마스터코어모드로 평생소망을 달성시켜줬어요...

미치겠네요 정말 제대로 된 노년기 보내기가 왜이렇게 힘드냐ㅜㅜ

손주들하고 꽁냥꽁냥하다가 편히 가셔야하는데...




일단 첫째 아들 말리의 집으로 보내놨어요




근데 이 호로자식이 질색하면서 짐 싸고 나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새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2인 플레이...!

얼른 애를 낳아야겠습니다





상관 꽃까





~버그없는 파스타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

남편이 출근한 사이 마당의 낙엽을 모으고





밀린 그림 작업을 끝내고





강아지가 물어다 준 신문을 읽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쌔끈한 복장으로 퇴근한 남편은





오랜 친구인 강아지와 놀아주고





고장난 컴퓨터를 수리하죠





그리고 함께 밤하늘 아래에서 식사를 하고





느지막히 잠자리에 듭니다

~버그없는 평화로운 파스타 가족의 하루 끝~





평화로움의 극치인 2인 플레이에 염증이 난다는 란테르네

는 출산임박




정작 낳는 사람은 이 고통을 즐긴다는!




첫째는 아들로 낳았어요

이름은 Casarecce





이게 얼마만의 세대교체냐!





집이 좁아서 요람을 못 놓을 것 같다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좁은 집에서 대가족이 북적거리면서 생활하는 걸 좋아하는 변태 유저인 저는 이미 공간활용의 달인이 되었죠!




근데 이건 안됨 집 무너짐 ㅜㅜ





~심 새끼들이 거지같은 출근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짜증나는 분들을 위한 깨알 팁~




1. 마스터코어모드 고급 옵션을 들어가서

Copy Clothing Between Categories 를 누른다




2. 출근할 때 입힐 옷을 고른다

저는 정장을 출근복으로 해주고 싶어서 정장을 먼저 누르고, 다음 창에서 직업을 눌렀습니다




그러면 저렇게 직업3에 정장룩이 추가된것이 보이시죠?





그걸로 갈아입어서 정장3을 정장1로 만들어줍시다

같은 카테고리의 옷이 여러개일 경우 가장 최근에 갈아입은 것이 맨 앞으로 나와 그 카테고리 대표 옷이 되더라구요




3. 마스터코어모드 일반 옵션을 들어간다

Remove Outfit 을 누른다




4. 꼴보기 싫었던 기존 출근복을 포함하여 추가로 평소에 짜증났던 옷들을 삭제해준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도 핵 없이 원하는 옷을 출근복으로 설정하실 수 있어여!

전 그냥 귀찮아서 이때까지 쓰레기 입고 돌아다니는 꼴 봤음 ㅇ)-(




왜 자기는 자기 동생처럼 저렇게 아는게 없어?

우리 헤어져!





~버그는 없지만 애는 있는 평화로운 파스타 가족의 하루~





산후조리하는 아내는 하루종일 편히 쉬면서 남편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쌔끈하게 퇴근한 남편은





집에오자마자 아들과 놀아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팔불출미소)

~버그는 없지만 애는 있는 평화로운 파스타 가족의 하루 끝~




헐. 란테르네 조카들은 벌써 어린이가 됐군요...!





우리도 어서 둘째를 만들어 사촌 애기들끼리 재밌게 놀게 해 주자구요




벌써부터 애들 대학 보낼 얘기를 하고 싶은 열혈맘 시나몬





애를 낳아야 대학을 보내지!





그 날 카사레체는 유난히 들썩이는 부모님의 침대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슛 보소;; 각이 살아있네;





제발 아이들이 란테르네의 저 미친 팔 슬라이더를 물려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쟤도 어디 사는 누구처럼 박수치면 손이 막 손을 뚫고 난리남 아주





여보... 뭐해?





가만히 있어, 지금 당신이란 마스터피스를 스캔하는 중이니까!





시나몬이 둘째를 임신하고




첫째 카사레체가 유아가 되는 날이 왔습니다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며 성장!




개 존 잘

!!!!!!!!!!!!!!!!!!!!!

그래. 넌 이름처럼 카사가 되는거다!! 이 얼굴을 썩히긴 아까워!






이런 유전자 물려주신 아버지께...

참 고맙죠!





워↘후↗

근데 진짜 잘생기지 않았나요? 아직 아긴데 이 정도면;;; 커서는 진짜;;;

이름을 카사레체가 아니고 카사노바로 지었어야 하는건데...! 아깝!

얼굴은 란테르네를 많이 닮은 것 같튼데, 머리색이나 피부색은 엄마인 시나몬을 닮아서 뽀얗더라구요



그리고 에피 심즈는 멸망해따

퍼퍼펑


내 참 살면서 오류 554개를 한번에 겪은건 또 처음이네 시벌탱!





란테르네 병쉰쉐키가 이때까지 잘 쓰던 요람을 좁아서 못쓰겟다고 엘라깐다를 싸는 바람에 그냥 캐러밴을 2층으로 늘렸어요





아기를 한 손에 들고 사다리를 올라가는 아버지의 위엄...!





근데 아무리봐도 란테르네가 애아빠의 얼굴은 아니죠 ㅋㅋ 초동안임;;

형동생... 좀 더 인심 써서 삼촌 조카같은데...





날로 발전하는 카메라 기술




아 할 말 있었는데 뭐였더라? 까먹음





할로윈 변장 파티에 초대받아 오긴 했지만...

머릿속에는 온통 막 태어난 자식들 생각뿐인 란테르네

이열... 마냥 사악한 놈인줄만 알았는데 자기 자식 소중한줄은 아는 그런 따스한 남자였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콜... 퍼비와 벤을 잇는 전설의 사위 목록에 이름을 올려야 할 것 같아요...!





시름말고ㅋ





아냐 올려야 마땅해











닥쳐 심장년아... 상대는 기저귀쟁이야...


하지만 퇴출 예정이죠

여동생 낳아서 여자애로 대 이으려고 했단 말이야... 힝... 근데 이렇게 잘생기게 태어나면 어떻게 해!





너란 남자... 참 야속하다!





설거지좀해 개놈들아





그동안 심즈 플레이를 많이 쉰 만큼 오늘 빨리빨리 둘째까지 다 낳아서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얼른 얼른 대 다시 이어서 명문가 재건하자!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자식부터 챙기는 아들바보 란테르네





오늘은 특별히 산책까지 갈 거에요





ㅋㅋㅋ잘생김ㅋㅋㅋ

아... 저란새끼... 얼빠주제에 어딜 심즈 말고 다른 게임을 하겠다고 외도를 해서...

후... 반성합니다...^^ 이렇게 좋은 게임을 두고 내가... 떽! 못써! 나새끼!





좋은 아빠 란테르네





좋은 아빠 끝





산책을 하랬더니 화보를 찍고 자빠진 란테르네;

그런다고 내가 좋아할 줄 알았다면 크나큰 오예란다;;




그 와중에 토르키오가 둘째를 낳았네요

야 늬들... 언제 한번 다같이 유모차 끌고 좀 만나는 거 어떠냐 이거 참 좋은데





숨막히는 뒷태

아 애도 있는 유부남을 뒤에서 희롱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앞에서 해야지





후 집에 갈 때 아들을 안고 택시를 타는 모습마저 멋져!



오ㅏ 시발 이맛에 심즈하지





그림을 그리다가 양수가 터진 시나몬

그... 저... 언제나 저는 며느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애정도가 본의 아니게 좀... 남심 쪽으로 기울어서... 남의 집 딸한테는 정말 관심이 없죠...?





둘째는 생각했던대로 딸, 이름은 Bavette

남매 이름 짓는데 1시간 걸렸어요, 살려주세요

막 주변에 심즈 하실 때 이름 뭐 주제 정해두고 짓겠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가 맨날 볼때마다 뜯어말림

하지말라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b 3년전의 저도 참 어렸죠... 병신이... 





어쨌든 무사히 출산





오빠와는 다르게 아기일때부터 약간 혈색이 좋은 것이 아무래도 란테르네의 아시아 스킨톤을 물려받은 것 같죠?

어쩌면 란테르네가 초동안인것도 다 아시아 스킨톤을 쓰고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어려보이잖습니까





딸은 좀 나를 닮았으면 좋겠는데...


딸이 엄마를 닮으면 엄마는 좋을지 몰라도 딸 본인은 아마 안좋을거에요

제가 엄닮딸을 싫어함... 똑같이 생긴 여심이 둘이라니 그것만큼 끔찍한 일이 또 있을까요;;;

저한테 사랑받는 여심이 되는 길은 정말 험난합니다... 남심은 하이패스ㅎ





순식간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란테르네




그리고 애엄마는 장년 되기 2일 전이죠

ㅋㅋㅋㅋㅋㅋㅋ나이차이... 대박... 란테르네는 아직 29일 남았어요...

제가 이 친구를 란테르네가 어린이일 때 성인 상태로 마을에 넣어놨더니 이런...





그래도 둘째가 성인이 되는건 무사히 볼 겁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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