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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파스타 가족438 : 무보정

무새 2014. 11. 12. 16:14








둘째 바베떼를 유아로 성장시켰어요




텀블러 돌다가 발견한 쪽쪽이를 물려봤습니다

유아~어린이는 턱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왕왕 있었는데 이제 이걸로 가리면 되겠네요!

물론 제 후계자의 턱은 완벽합니다만





손가락질 하나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후계자





오빠 카사와 마찬가지로 짝눈인데다가 스킨톤도 아시아 스킨톤일걸 보니

바베떼 역시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많이 닮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은근히 엄마의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 것이...(아님




이번 가족 썸네일은 마치 제 전화번호부 같네요

텅텅 비었죠





카사와 붙여놓으면 아빠와 아들같은 면이 좀 덜한데

바베떼와 붙여놓으니 란테르네가 좀 아빠같아보입니다


그러고보니 검은머리 딸을 키우는 건 처음 같은데... 맞나요? 하도 많아서 이젠 기억조차 안나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아버지 저희 왔습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




...뉘시더라?





아... 아버지? 장난치지마시구여... 저에여... 둘째아들...





뭐? 아드을? 나한테 그런게 있었던가...?





아... 아빠?





현대 사회의 가족 해체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왠지 내가 해체시킨것 같지만... 아니 버그가 생겼는데 어쩌라구욧...!





괜찮아 아가야... 할아버지 할머니가 못 준 사랑 엄마가 줄게!

흥 저두 제 자식 모른 척 하는 할배할매는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우리 애들 청소년즘 되면 세상 하직할거 (개패륜





우리의 강려크한 후계자 바베떼가 대문을 통과하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아냈더군요

역시... 후계자는 달라도 뭐가 다르달까!





이 추운 겨울 날 아들이 벌벌 떨면서 대문을 두드리고 손녀딸이 눈밭위를 맨발로 기는데 

혼자서 따뜻한 자쿠지를 즐기는 푸실리 여사...





니가... 내 손녀?

아 바베떼 저거 손가락 엿 날리는 거 아님니다;





니가 내 손녀여서 뭐?

그게 머 어쨌다고 :/





은근슬쩍 코 판거 자쿠지 안에 푸네...

할머니가 먼저 우리 무시햇으니까 나도 무시할거얀





양심의 가책을 좀 느껴보라고 앞에서 육아하기





전혀 효과는 없어보이지만요...

이제서야 기억난건데, 푸실리와 콜... 둘 다 야비한 심이었죠?

큿소... 이제 와서 캐릭터 살리기냐...




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되자마자 바로 집을 나왔던 말리 가족

아무리 부모님 모시기 살기가 싫어도 그렇지 그 큰 집을 버리고 방 한칸짜리 아파트로 도망친게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 푸실리와 콜이 하는 걸 보니 조금 이해가 되네요...

어쩌면 자의로 집을 나온게 아닐 수도 있어요... 정말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얘네는 맨날 미용실에 있더라?





오늘도 쩔어주는 브릿지포트 풍경

솔직히 브릿지포트에선 코파는 모습도 쩌는 화보처럼 찍히는 듯!





제발 아니길 바랬는데





망할 가족력!

잊을만하면 걸리는 타바사병ㅜㅜ




타바사병에 가장 좋은 약은 시간이죠

크면 알아서 손가락 쭉쭉 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종나 안치움


근데 이건 제 잘못도 좀 있어요... 예전에는 제가 열심히 빠릿빠릿하게 플레이해서 애들도 좀 성실하게 잘 치웠는데

요새는 제가 대충대충... 감시도 설렁설렁 하다보니 애들도 나태해져가지곤...





애 여섯명을 하나하나 다 가르쳤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고작 둘 있는데도 육아를 안 함!





원래 애들은 냅두면 알아서 잘 큽니다





거 봐...





헤헷 다 먹은 접시는 엄마가 치우겠지?!





(코쓱)

그나저나 모자 뚫리는 거는 그냥 봐주세요 저거 크기랑 위치 맞추느라 20분걸림 부들... 아무리해도 모자가 뚫려...





내 심즈에서 여캐 보정같은 건 있을 수가 없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걸레질을 하는 란테르네


ㅋㅋㅋ쟤 팔때문에 미치겠어여... 내가 무슨 슬핵을 잘못쓴건지 감도 안옴...

문제는 아들새끼가 저 그지같은 팔을 그대로 물려받았따는 것...





사다리 놓길 정말 잘했어...!





못볼꼴;

부모님의 사랑을 존중해주세여!





어차피 하나만 쓸건데 뭐하러 둘을 낳겠습니까? 다 이거 하려고 둘 낳는거죠




피임의 중요성...





이래서 철저한 가족계획이 필요한거죠!





에휴 쯧쯧 오빠놈 저렇게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자다간 감기걸리는데... 쯧...





걱정하는 동생 맘도 몰라주는 오빠는 바보!




다음날은 애엄마 시나몬이 장년이 되는 날이었어요

란테르네와 시나몬의 나이차이는 실로 엄청나죠...





아내의 생일을 준비하기 위해 일찌감찌 일어나는 란테르네





카사레체는 첫 등교를 하구요

제가 다른 건 다 잊어버려도 아이들 첫 등교 장면 찍는것만은 잊어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내의 생일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할 거에요





착한 사람한테만 보이는 요리!

...아니 이게 분명 예전에는 잘 됐는데...왜 또...





명문가의 자존심 몇 방울을 넣어 요리를 완성합니다





는 개뿔이고 핫도그나 처먹어라





하여튼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싸구려한테는 싸구려 음식이 어울리는 법이죠ㅉ











아내의 생일을 함께 보내기 위해 병가를 신청했어요

꾀병 부리는게 아니고... 진짜로 병이 들었어요... 내 지갑에...

내가 또 스토어템을 사면 성을 간다


그렇게 김에피는 박에피가 되고...





님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숫자가 뭔 줄 아세요? 190000

십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십구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ㄴ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개그가 너무했죠ㅜㅜ?

전 당근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윽ㅋㅋㅋㅋ당근ㄴㄴㅋㅋㅋㅋ너뭌ㅋㅋㅋㅋ









키 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 유일하게 좋은 점은 키스할 때 얼굴을 제대로 찍을 수 있다는 점이죠

...변태아니에요...












딸에게 피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는 시나몬

뭐 애한테 벌써부터 그런 걸 가르치냐구요?





벌써 사다리도 혼자 탈 수 있을만큼 다 컸는걸요!





장하다 우리 딸...!





(뿌듯)





늘씬하게 쭉 뻗은 것이 아버지를 쏙 빼닮앗네여!





이런 유전자 물려주신 아버지께...

참 고맙죠!





팔척귀신마냥 늘어나는 딸래미의 해괴한 몰골을 보고 그만... 지리셨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얘는 왜 맨날 손가락을...

손가락질 하나만으로 많은 심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후계자라고 지금 재는걸까요?





저 놈의 목을 쳐라!





밤이 되었습니다

시나몬이 장년으로 성장하네요





젊은 감각의 헤어스타일!

오히려 더 젊어진 기분이라 힘도 막 솟는다고 하네요





이 남자 누구야... 누군데 혀까지 내밀고 열심히 그리는거야...?





이런 남자가 취향이야?!

진주 귀걸이 한 남자가 네 취향이냐구??!





난 나를 사랑해!

(셀프 허그)




오늘로 바베떼도 어린이가 됩니다

네 발로 플레이한거 맞아요*^^*...





그리고 오늘도 란테르네는 목을 안 닦았죠




가방에 공룡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우리 후계자... 어떻게 성장할지 참 궁금한데요?





?





??





???유아 유기?





아이스크림 먹을 때 택시 타는 건 자주 봤어도

애 성장시킨다고 택시 타고 야외로 나오는건 또 처음이네요... 거 참...

나날이 발전하는 버그심즈 에피심즈...




명문가 후계자다운 특성을 달고 성장한 바베떼





거창한 이름과는 다르게 입고 나온 옷은 볼품이 없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한겨울에 나시 차림으로 강력함을 어필하려는 아이디어는 좋았어요





간만에 또 여자 어린이 의상을 다운 받아야겠어요

남자 어린이 의상은 많은데 여자 어린이 옷은 하나도 없어...

말씀드렸다시피 제 심즈에서 여캐보정같은 건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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